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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의 재도약을 위한 플랫폼, ‘2025 서울우먼업 페어’ 개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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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Date
2025-08-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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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디지털 직무 강화·3040 여성 맞춤 직종 발굴·가족 친화형 행사로 확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서울우먼업 페어’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8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전역 5개 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올해 30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현장 면접과 직무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우먼업 페어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경로를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3300여 명의 구직여성과 2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052명이 구직 신청을 하고 이 중 43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구직자와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빠르게 매칭되는 효과가 크다”며 올해는 프로그램과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AI 시대 디지털 직무 강화’, ‘3040 여성 맞춤 직종 발굴’,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다. 단순히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디지털 직무 역량 강화와 맞춤형 커리어 설계, 나아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성격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은 눈길을 끈다. 드론 조종사, 조향사, 바리스타 등 미래 유망 신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AI와 디지털 전환에 맞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롬프트 엔지니어 특강, 1인 창업 전략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이라는 평가다.
행사는 권역별로 다양한 색깔을 담았다. 8월 28일에는 서울창업허브M+에서 서부권역 프로그램이 열리며 금융·의료·교육 분야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채용관이 운영된다. 9월 9일에는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북부권역 행사가 이어지는데, 이곳에서는 창업지원 중심의 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9월 10일에는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동부권역 행사가 열리며 헬스케어·마케팅·IT 중심의 채용관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9월 17일과 18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남부권역과 중부권역 행사가 각각 진행되며 사무행정·디지털 분야, 스마트워크 직종을 다루는 채용관이 준비된다.
‘기업채용관’에는 맥도날드, 효성ITX, 와이즈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정보 제공,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진로 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AI 모의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에서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공지능 기초 활용법부터 온라인 창업 노하우, SNS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배치했다. 또한 소자본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도 마련돼, 자립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취업박람회를 단순한 구직 행사가 아닌 가족 친화형 축제로 확장시킨 것이다. 이는 경력단절여성이 주로 30~40대 가정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권역별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오는 10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대규모 통합 행사인 ‘서울우먼업 통합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페어에서는 권역별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와 기업을 다시 연결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서울우먼업 페어는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재취업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직업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3040 여성 맞춤 직종 발굴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역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우먼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확인이 필수”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서울우먼업 페어는 단순히 구직을 넘어, 여성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력단절로 사회 진출이 늦어졌거나 새로운 직업적 도전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이 행사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서울우먼업 페어’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8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전역 5개 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올해 30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현장 면접과 직무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우먼업 페어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 경로를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3300여 명의 구직여성과 2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052명이 구직 신청을 하고 이 중 43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구직자와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빠르게 매칭되는 효과가 크다”며 올해는 프로그램과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AI 시대 디지털 직무 강화’, ‘3040 여성 맞춤 직종 발굴’,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다. 단순히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디지털 직무 역량 강화와 맞춤형 커리어 설계, 나아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성격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은 눈길을 끈다. 드론 조종사, 조향사, 바리스타 등 미래 유망 신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AI와 디지털 전환에 맞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롬프트 엔지니어 특강, 1인 창업 전략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이라는 평가다.
행사는 권역별로 다양한 색깔을 담았다. 8월 28일에는 서울창업허브M+에서 서부권역 프로그램이 열리며 금융·의료·교육 분야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채용관이 운영된다. 9월 9일에는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북부권역 행사가 이어지는데, 이곳에서는 창업지원 중심의 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9월 10일에는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동부권역 행사가 열리며 헬스케어·마케팅·IT 중심의 채용관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9월 17일과 18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남부권역과 중부권역 행사가 각각 진행되며 사무행정·디지털 분야, 스마트워크 직종을 다루는 채용관이 준비된다.
‘기업채용관’에는 맥도날드, 효성ITX, 와이즈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정보 제공,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진로 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AI 모의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에서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공지능 기초 활용법부터 온라인 창업 노하우, SNS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배치했다. 또한 소자본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도 마련돼, 자립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취업박람회를 단순한 구직 행사가 아닌 가족 친화형 축제로 확장시킨 것이다. 이는 경력단절여성이 주로 30~40대 가정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권역별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오는 10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대규모 통합 행사인 ‘서울우먼업 통합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페어에서는 권역별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와 기업을 다시 연결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서울우먼업 페어는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재취업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직업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3040 여성 맞춤 직종 발굴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역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우먼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확인이 필수”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서울우먼업 페어는 단순히 구직을 넘어, 여성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력단절로 사회 진출이 늦어졌거나 새로운 직업적 도전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이 행사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