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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 2,000명 확대…신규 직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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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hr**********
Date
2025-04-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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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만 3,546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2,000명이 늘어난 규모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형일자리,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특히 복지형일자리는 장애인의 특성과 유형을 고려해 매년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안내’와 ‘병원 내 환자이송보조 및 안내’ 두 가지 직무가 신규로 포함되었다.

복지형일자리는 기존의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직업 경험을 쌓고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 안내 직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돕는 역할로, 병원 내 환자이송보조는 환자의 이동과 안내를 지원하는 업무다. 이처럼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신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2024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진행된다. 선발 기준은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참여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장애인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며 최대 2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원이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역시 신규 직무 개발과 참여자 교육 등을 통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고용률 향상뿐만 아니라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